미국프로농구(NBA)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서머리그 팀에서 뛰고 있는 이현중이 시즌 첫 등판에서 2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포틀랜드는 20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파빌리온에서 열린 2024 NBA 서머리그 샬럿 호네츠와의 경기에서 68-84로 패했습니다.
이날 이승엽은 9분 57초를 뛰며 2득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3점슛 3개를 모두 실패하며 자유투 1개를 놓쳤습니다. 이승엽은 종료 2분 54초를 남기고 골밑 돌파에 이어 추가 자유투를 성공시켰지만, 자유투는 빗나갔습니다.
이 경기는 이승엽의 서머리그 첫 출전이었습니다. 포틀랜드는 이전 서머리그 3경기에서 이승엽을 기용하지 않았습니다. 토토사이트
'한국 농구의 미래'로 불리는 이현중은 스티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모교인 데이비슨 대학교를 졸업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당시 이현중은 팀의 주축 선수로 외곽슛을 정확하게 성공시키는 능력을 바탕으로 팀의 주전 득점원으로 활약했습니다.
하지만 졸업 후 드래프트 지명권을 받지 못했고, 이후 호주, 일본 등 여러 나라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하며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번 서머리그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서머리그에서 놀라운 활약을 보여준다면 공식 계약을 체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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